황인성국무총리는 9일 "이제 과거문제에 대한 집착보다 내일의 신한국건
설을 위해 경제에 총력을 기울여야할 때"라며 "앞으로 정부의 모든 정책도
경제활력 회복에 초점을 맞춰 추진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총리는 이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새정부의 개혁은 이제 본궤
도에 진입했으며 경제도약에 전국력을 투입해야 하는 단계에 와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황총리는 "부조리.부정부패 척결이라는 1단계,공직자윤리법과 금융실명제
실시등 법과 제도를 통한 2단계 개혁을 거쳐 경제도약에 국력을 투입하는
3단계 개혁을추진하는 단계에 와 있다"며 "총리실도 내적으로는 법질서확
립으로 사회의 불안요인을 척결하고 부정부패 척결의지를 계속 강화하면서
경제도약에 총력을 집중해야할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