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싱가포르는 중국 베트남 인도등과 같은 잠재력이 큰 시장에 기술및
자본합작을 통해 공동진출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
또 아시아.태평양지역내 개발도상국에대한기술협력지원을 강화하기위해 대
개도국 공동기술협정을 체결키로 했다.
김영삼대통령과 오작동싱가포르총리는 9일오전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두나라 정상은 또 양국간 교역량이 92년중 50억달러에 달하고 싱가포르가
한국의 제6위 교역상대국이긴 하지만 양국의 잠재력에 비추어 아직 교역및
투자확대의 여지가 많다는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교역 투자증진에 적극 노력
해가기로 했다.
APEC(아.태경제협력체)문제와 관련,두나라정상은 21세기 아.태지역의 경제
협력촉진에 APEC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오는 19일부
터 미시애틀에서 열리는 APEC지도자회의의 성공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