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처음으로 모든 공개특허및 실용신안을 PC(개인용컴퓨터)로 찾아볼수
있게됐다.

22일 산업기술정보원은 특허청의 협조로 국내공개제도가 도입된 83년이
후의 모든 공개특허 16만여건과 공개실용신안 17만여건을 DB(데이터베이
스)로 구축,23일부터 온라인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정원은 일반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공개특허DB인 KUPA와 공개실용신안
DB인 KUUM이 발명명칭 발명자 출원인 청구범위등 19개항목을 수록하고있
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정원이 운영하는 온라인정보은행인 KINITI-IR에
접속하면된다.

기정원은 이번 공개특허및 실용신안DB구축으로 기존의 공고특허및 실용
신안DB로 살펴볼수 있는 것보다 많은 양의 정보검색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에 출원되는 특허및 실용신안은 공개된후 심사를 거친다음 평균 45%가
공고되고 있다.

기정원은 앞으로 상표DB도 구축하는등 모든 산업재산권정보를 온라인
서비스 하도록 할 계획이며 이를위해 화상검색시스템을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산업재산권정보를 영문DB화해 수출상품으로 특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