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을 얼마 안남긴 노태우대통령이 작사.작곡한 노래를 유명 가수들
이 노래하고,노대통령이 유명 드라마 주제가를 직접 부른 CD가 2월중
지구레코드사에서 나온다.

노대통령은 이 CD에서 자신의 애창곡인 옛 인기 TV드라마 주제곡 <아
씨>를 직접부르게 되며 그가 작사.작곡한 4곡의 노래도 성악가 엄정행,
박인수, 가수 패티김,조영남에 의해 불리워져 함께 실린다.
노대통령이 작사.작곡한 노래는 행진곡풍의 건전가요인 <충정의 길>을
비롯해 모두 4곡.
이들 노래는 음악에 관심이 높은 노대통령이 군재직시절부터 틈틈이 생
각해 두었던 악상을 정리하고 여기에 애국사상과 민족의 기상을 고취하는
가사를 붙여 완성된 것이라고 청와대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