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국내 최초로 액정표시판을 부착한 세탁기와 비
디오카셋레코더(VCR)를 개발해 이달말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27일 발표
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초간편 간단조작 세탁기''는 액정표시판을
통해 작동상태와 동작순서를 한눈에 안내해줌으로써 초보자들도 세탁기를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고장이 났을 경우에도 긴급조치사항을 알려주도
록 되어 있다.
함께 개발된 `대화형 VCR''도 액정표시판에 해야 할 동작을 한글로 안내
해줘 복잡한 VCR기능에 익숙하지 못한 노약자들에게 편리하도록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