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가 3일 외국인 주식매입한도 확대방안을 검토키로 함에
따라 현재 외국인 주식매입한도를 꽉채운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증권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현재 종목당 발행주식수
의 10%,1인당 3%로 돼있는 외국인의 주식매입한도 확대를 검토함
에 따라 외국인들의 투자한도 소진종목 추가매입이 가능해질 전망
이다.
지난해말 현재 외국인 투자한도 소진종목은 총 66개종목에 달
하고 있으며 이들 종목중 일부는 외국인들이 장외거래를 통해 프
리미엄을 주면서까지 매입에 나서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한도가
확대될 경우,외국인들이 매입에 적극 나설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