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공업화주택)보급을 확대하고 PC공법을 공동으로 개발하기위한 주택
건설업계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4일 주택사업협회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 우성건설 한양
동아건설등 16개 PC사업진출업체들은 PC건축공법개발및 PC제도개선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기 위해 최근 공업화주택실무위원회를 구성한데이어
주택연구소 주택공사 대우등 주택관련단체및 주택업체들도 PC연구회를 본격
출범시켰다.

PC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PC보급이 아직 초기단계인만큼 한두회사의
잘못이 업계전체에 악영향을 미칠수있어 이에 공동 대응하려는 전략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해12월말 조직된 공업화주택실무위원회는 사업.제도분과 기술개발분과
ALC분과등 3개 분과로 구성돼있으며 사업.제도분과에서는 PC보급물량확대및
금융.제도개선을,기술개발분과에서는 설계표준화 기술개발
품질관리등을,ALC분과에서는 설계및 시공기술관련사항을 각각
관장키로했다.

참여업체는 우성건설 한신공영 한양 극동건설 삼성종건 현대산업개발
화성산업(이상 사업.제도분과) 청구 대우 동아건설 한성 광주고속
삼환까뮤(이상 기술개발분과) 선경건설 삼정종합건설 삼익(이상
ALC분과)등이다.

또 주택연구소 주택공사 한국건설기술원을 비롯 한양 삼환까뮤 한성
삼성종건 대우 광주고속 동서산업 강남건영 현대산업개발 청구 우성건설
동아건설 화성산업등이 참여하는 PC연구회는 새로 제정한 정관이 올1월부터
발효되는 것을 계기로 설계 생산 시공등 PC산업 전부문에 걸쳐 활발한
연구활동을 펴 PC주택품질개선및 보급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