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무역적자 49억 달러...91년 절반수준
가에 그친 8백17억2백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통관기준 무역적자는 91년 96억6천만달러에서 작년에는 절반에
가까운 49억2천만달러로 줄어들었다.
상공부는 4일 작년12월중 수출은 71억1천4백만달러로 91년12월보다 7.6%
감소,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수출감소현상을 보였으나 수입이 0.7% 늘어난
68억6천만달러에 머물러 통관기준으로 2억5천4백만달러의 흑자를 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연간 무역수지적자는 91년보다 47억3천5백만달러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지난12월중 수출신용장 내도액이 전년같은달보다 5.3% 감소한데다
올1월중에 신.구정 연휴가 끼여있어 작년 11,12월에 이어 올1월까지 3개월
연속 수출감소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상공부는 올해 수출은 작년보다 8.1% 늘어난 8백30억달러,수입은
5.9% 증가한 8백65억달러로 통관기준 무역적자는 작년보다 14억달러가
줄어든 35억달러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수출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개도국에 대한 중화학제품이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수입은 설비투자증가와 건축규제해제등으로 상당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