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시즌의 국내골프는 남자프로대회의 정체와 여자프로대회의 대대적
활성화로 요약된다.

각종 아마대회및 남자프로대회는 지난해와 비교,대회의 증감없이
평년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여자프로대회는 총상금 1억원규모의 매머드급 대회가 한꺼번에
3개나 창설돼 한국여자프로골프사상 최대의 호황기를 맞고 있다.

창설대회는 통일레나운여자오픈,신세계여자오픈,휠라여자오픈등 3개.
금년시즌 여자프로 전체 상금규모도 총 9억5,000만원에 육박,지난해의
5억7,000만원 규모에서 무려 3억8,000만원가량이나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