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민주당대표는 4일 "새정부 출범전 대선에서 나타난 각종 후유증을
치유하고 산적한 민생문제들을 국회차원에서 풀어나가기 위해 1월중 임시
국회가 소집돼야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대표는 이날오전 마포당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여야모두 협력해서 국
회를 운영해가는 새로운 모습을 1월 임시국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할것"이라며 "민자당도 우리의 요구를 성의있는 자세로 수용하리라 믿는다"
고 덧붙였다.
이대표는 또 "새정부는 무엇보다 시급히 침체돼있는 경제를 되살리고 세
계적 경제대국으로 부상할수있는 국가경제전략을 제시해야한다"고 강조하
고 "민주당도 나름대로 국가경제를 위해 책임있는 공당으로서 할수있는 모
든 노력을 소홀히 하지않을 것임을 국민앞에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