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침체와는 반대로 체권시장은 비교적 활황을 보여 증권사
들이 취급하는 각종 채권관련 금융상품의 저축액이 크게 증가,지난 6월
말 현재 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31개 증권사가 취급하는 근로자증권저축
세금대우대소액채권저축 환매조건부채권등 채권관련 금융상품의 수신고
는 지난 6월말 현재 총6조9백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6월말의 3조5백77억원의 거의 두 배에 달하며(99.3% 증가),
작년말의 4조34억원에 비해서도 52.2%나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