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김영삼대표가 대통령후보로 선출된 후 재계 인사들과 공식적
인 첫 모임을 갖는다.

5일 재계에 따르면 김대표는 오는 9일 전경련을 비롯한 경제 3단체 인사
와 재벌총수들을 서울시내 한 호텔로 초청, 정치권과 재계의 갈등 경제활
력회복등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표는 이날 모임에서 집권당 대통령후보인 자신의 경제정책등을 밝히
고 재계의 지원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재계는 김대표와의 회동에 대비, 8일 전경련회장단회의와 9일 경제
5단체장회의에서 재계의 의견을 모아 김대표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