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간톱뉴스> 안보리,유고경제제재 결의등

입력1992.06.01 수정1992.06.01

<조선일보>
*1면: 안보리, 유고경제 제재결의...전면 금수-항공봉쇄
*경제: SW산업 거대기업화 가속된다...그룹웨어-멀티미디어분야 유망
*사회: 국가유공자 가족 생활고 심하다
<한국일보>
*1면: `단체장''선거 개원국회 쟁점...여야 오늘부터 본격협상
*경제: "공공용지"수용 채권으로 보상...지난 22일부터 시행
*사회: 전대협 휴일 도심점거 시위...1만여명 시청앞등 집결
<경향신문>
*1면: 한-미 `지적재산권'' 마찰...대한통상압력 대상바꿔
*경제: 절전형가전품 "각광"...올여름 전력사정 "깜박깜박"예고
*사회: 종합병원들 "주차료횡포"...심야 조문객에도 꼬박꼬박
<세계일보>
*1면: 공무원 업무추진비 최고 5배까지 인상
*경제: 카드론...돈가뭄속 긴급자금 무담보 대출
*사회: 한-태-홍콩 `3각 공조수사'' 활기..."국제마약조직 김포서 잡아라"
<서울신문>
*1면: 초중고교원 처우 획기적 개선...교육부,내년예산에 545억원 책정
*경제: 외국인들, 대한투자 기피...땅값상승-악성분규-높은임금
*사회: "마약없는 사회로" 6월의 메아리...세미나-캠페인등 잇따라
<한국경제신문>
*1면: 올들어 국제원자재값 급등...연초대비 11% 상승
*산업: 가전수출 품목별 부침...EC부진-3중지역 급신장영향
*사회: 고속도 화물차운행 크게 줄었다...수출부진-내수침체 겹쳐
<서울경제신문>
*1면: 러시아자원개발 컨소시엄진출 유도...정부기관-민간업체 연계
*산업: 그룹회장이 실무자와 직접대화...효성 `근접경영'' 호평
*사회: 인력시장 3중고현상 심화...실업률증가
<내외경제신문>
*1면: "경제력집중 근본적 개혁"...노대통령 특별회견
*산업: 무정전 나일론 양산...코오롱,`영구제전사''공장 완공
*사회: "토지대금연체 공사비와 상계"...토개공방침에 건설업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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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평산책방 행사 간 김제동 "돈 한 푼도 안 받고 왔다"

방송인 김제동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평산책방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정치적 발언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김제동은 27일 오후 6시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열린 '작가와의 만남'에서 자신의 일상을 전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그는 "그냥 사람들과 웃으러 왔다"면서 무대 아래 객석에 앉아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향해 "두 분 일어나셔서 오신 분들에게 일어나서 박수를 쳐라"고 말하기도 했다.지난달 에세이 '내 말이 그 말이에요'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정치·사회 얘기를 그만하고 싶다"고 말했던 김제동은 이날 역시 발언에 특히 조심하려고 했다. "만나서 그냥 웃는 게 얼마나 좋냐", "오늘은 웃으려고 왔다"며 참석 목적을 거듭 강조했다.아울러 "문재인 아저씨도 제발 '권력의 위로가 필요하다' 그런 말 하지 말라. 지금 잘하고 있는데 그러면 또 욕먹는다. 가슴이 벌렁거린다"며 웃었다.'방송활동은 안 하냐. 방송에서 보고 싶다'는 관객의 말에는 "한다 가끔"이라고 답하다 이내 "그것도 끝났다"고 했다.특히 김제동은 "오늘 돈 한 푼도 안 받고 왔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박수가 이어지자 그는 "박수치지 말라. 그럼 계속 돈 안 받고 다녀야 하지 않느냐"고 말하기도 했다.이어 "돈을 받고 하는 일도 있어야 하지만, 받지 않고 하는 일도 있어야 한다"면서 "요즘 중, 고등학교 가서도 강연한다. 너무 좋다. 그 친구들은 나를 모르기 때문이다. 나한테 '아저씨는 누구냐'고 한다. 방송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방송에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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