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하루만에 상승세로 반전했다.
전일의 하락분위기가 이어지며 약보합에서 출발한 15일 증시는 후장
들어 각종 호재성재료들이 날아들면서 지수를 한때 전일대비 9포인트
올려놓기도 했다.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환경을 대폭 개선한다는 소식, 투신사의 경영
정상화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는 소식,유망중소기업에 자금지원을 확대
한다는 소식들이 투자자들을 들뜨게 했으나,워낙 현 장세기반이 허약한
데다 그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주가상승폭을 둔화시켰다.
이날도 한국이동통신 태광 백양등 저PER(주가수익비율)주와 동국무역
등 중소형 저가주들이 강세를 보인 반면 대형제조주들은 약보합선을 지
켰다.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2.55포인트 오른 578.11이었다. 오른 종
목은 상한가 186개등 510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43개등 206개였다.
거래량은 2,096만주,거래대금은 2,539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