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 2시20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강아파트1동앞 올림픽대로에서
서울4주5568호 로얄프린스 승용차가 전복돼 이 승용차에 타고 있던
코미디언 이주일씨(50.본명 정주일)의 외아들 정창원씨(28.미웨스팅대4)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사 김상주씨(33.서울용산구 용산동2가5)는 중상을
입었다.
정씨는 이날 김씨가 운전하는 승용차를 타고 잠실방면으로 가던중
승용차가 잠원동 경부고속도로 진입로에 설치된 가로분리대를 들이받고
중심을 잃은 채 도로를 따라 20m가량 미끄러지면서 전복되는 바람에 변을
당했다.
7대 독자인 정씨는 지난 9월 중순 결혼문제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