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이 촬상소자를 이용한 전자영상카메라(CCD)의 개발을 완료하는등
광응용기기사업에 본격진출한다.
삼성항공은 24일 지난해 5월부터 17개월간 약 4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CCD를 개발,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CCD는 36만화소방식을 채용,기존의 30만화소보다 해상도가 높으며
최저피사체조도인 0.2룩스에서도 촬영이 가능한것이 특징이다.
삼성은 이번 CCD개발에서 영상처리회로기술을 국산화,앞으로
스틸비디오카메라(SVC)나 화상회의시스템등 광응용기기사업에 본격진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CCD카메라의 단독판매뿐아니라 이를 이용한 공장자동화감시
교통관제 화상회의시스템등의 설계 판매에도 적극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