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수입중 대부분이 대출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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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회사의 투자수입중 대부분이 대출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을 비롯한 기존 6개 대형 생보사가
각종 자산운용을 통해 거두어 들인 투자수입은 올 사업연도(91.4-92.3)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모두 6천9백46억원으로 이중 기업 및
개인에 대출로 인한 이자수익이 전체의 78.1%인 5천4백29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이들 생보사의 수익 가운데 유가증권 배당금은 7백22억원으로
전체 투자수입의 10.3%에 그친것을 비롯 <>예금이자 4백1억원(5.8%)
<>고정자산 처분익 1백 70억원(2.4%) <>임대료 수입 1백52억원(2.2%)
<>유가증권 처분익 21억원(0.3%) <>기타 59억원(0.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대형 생보사들의 대출을 통한 이자수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최근 시중자금난의 영향으로 자금수요가 급증한 반면 증시는
침체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부동산경기도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기간중의 투자수입 가운데 대출이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회사별로
보면 <>흥국생명이 5백46억중 4백51억원으로 82.6%에 달했고 다음으로
<>동아생명 3백21억원중 2백63억원(81.9%) <>대한생명 8백81억원중
7백20억원(81.7%) <>대한교육보험1천7백92억원중 1천4백11억원(78.7%)
<>제일생명 5백52억원중 4백24억원(76.8%) <>삼성생명 2천8백54억원중
2천1백60억원(75.6%) 등의 순이었다.
보험전문가들은 앞으로 금리가 자율화되면 이자율이 비교적 높은
보험자금의 수요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생보사들이
지금처럼 대출이자 수입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고 해외 증시에
뛰어드는등 투자수입선을 다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을 비롯한 기존 6개 대형 생보사가
각종 자산운용을 통해 거두어 들인 투자수입은 올 사업연도(91.4-92.3)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모두 6천9백46억원으로 이중 기업 및
개인에 대출로 인한 이자수익이 전체의 78.1%인 5천4백29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이들 생보사의 수익 가운데 유가증권 배당금은 7백22억원으로
전체 투자수입의 10.3%에 그친것을 비롯 <>예금이자 4백1억원(5.8%)
<>고정자산 처분익 1백 70억원(2.4%) <>임대료 수입 1백52억원(2.2%)
<>유가증권 처분익 21억원(0.3%) <>기타 59억원(0.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대형 생보사들의 대출을 통한 이자수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최근 시중자금난의 영향으로 자금수요가 급증한 반면 증시는
침체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부동산경기도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기간중의 투자수입 가운데 대출이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회사별로
보면 <>흥국생명이 5백46억중 4백51억원으로 82.6%에 달했고 다음으로
<>동아생명 3백21억원중 2백63억원(81.9%) <>대한생명 8백81억원중
7백20억원(81.7%) <>대한교육보험1천7백92억원중 1천4백11억원(78.7%)
<>제일생명 5백52억원중 4백24억원(76.8%) <>삼성생명 2천8백54억원중
2천1백60억원(75.6%) 등의 순이었다.
보험전문가들은 앞으로 금리가 자율화되면 이자율이 비교적 높은
보험자금의 수요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생보사들이
지금처럼 대출이자 수입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고 해외 증시에
뛰어드는등 투자수입선을 다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