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농산물개발에 따른 피해농어가에 대해 피해보상및 보조금을 당초
계획보다 대폭 늘려 내년에 모두 1천9백77억4천만원을 지원키로했다.
** 생산농가 피해 예상치 늘어나 **
이같이 수입보완대책비가 대폭 늘어나게 된것은 89~91년 수입개방
예시계획에 따라 외국산 농산물이 대량수입되면서 생산농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있기 때문이다.
29일 농림수산부가 당정협의를 거쳐 확정한 수입보완대책비지원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당초 6백59억원을 지원키로 했으나 예상외로 피해농어가가
늘어나자 계획보다 53%를 늘려 1천8억3천6백만원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당초 1천4백91억원보다 33% 증액된 1천9백77억4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따라 농림수산부는 내년에 차액보상으로 옥수수 3백25억5천7백만원,
콩 7백9억8천만원, 포도 8억원, 유채 39억6천5백만원을 보조하고 생산조정
보상으로 포도 10억8천만원, 복숭아 54억원을 보조하는등 모두 2백41억
6천만원의 보상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 자작전환지원으로 64억8천만원 지원 **
작목전환지원으로 파인애플 22억5천만원, 바나나 37억5천만원, 키위 6천
6백만원, 호도 4억2천만원등 모두 64억8천6백만원을 각각 융자지원해줄
방침이다.
또 화훼산업에는 <>꽃시범 단지조성에 7억4천만원 <>우량종묘생산
2억9천5백만원 <>유통시설확충 1억6천만원 <>시설현대화 17억5천만원
<>농기계 구입 2억1만원 <>종묘입식 2억1천만원등 모두 34억6천5백만원을
각각 융자해 주게된다.
이와함께 과수산업에 <>과원조성 4억4천1백만원 <>품종갱신 14억5천
8백만원 <>선과기구입 4억2천만원 <>근수시설 52억5천3백만원 <>덕설치 5억
6천만원 <>과수저장고 67억2천만원등 모두 1백48억5천2백만원을 각각
융자지원키로 했다.
잠업사업은 <>뽕밭조성 35억3천6백만원 <>애누에 공동 잠실 3억3천
7백만원 <>잠업기계화 3억2천4백만원 <>일반잠실 21억7천만원 <>개량잠구
3억5천만원 <>열풍기구입 5천6백만원 <>잠종생산 8억4천만원등 모두 1백
19억6천4백만원을 각각 융자 지원, 잠업을 진흥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수산연구소및 생활환경개선 농어가 채무상환 보조등에 2백85억
1천1백만원을 지원해주게 된다.
** 올해 2백40억6천만원 지원 **
한편 농림수산부는 올해 옥수수, 콩, 유채등 차액보상에 2백41억6천만원,
포도 복숭아등 생산조정보상에 20억원등 보상비로 모두 2백40억6천만원을
보조하고 파인애플 바나나 키위 호도등의 작목전환지원자금으로 34억9천
9백만원을 융자, 간접피해를 보상키로 했다.
또한 수입관련구조조정으로 화훼산업에 33억1천9백만원, 과수산업에
1백42억6천5백만원, 잠업사업에 1백5억6천6백만원을 지원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