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연구소의 제2차 태평양해저망간단괴탐사팀이 29일 현지로
출발했다.
해양지질연구실 강정극 박사등 20명으로 구성된 이 탐사팀은 영국의
해양조사선 파넬라호에 승선, 하와이 동남쪽 클라리온클리펀턴해역에서
수심3천m이하 심해저에 있는 만간/니켈/코발트등의 단괴를 확보하는
탐사활동을 오는 11월8일까지 벌인다.
이 태평양심해저탐사작업은 미국지질조사소와 국제공동연구로 추진
되는 것으로 우리나라가 35만달러, 미국이 55만달러등 약90만달러의
연구비를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