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안정기금은 30일 하오 여의도 63빌딩에서 조합원 총회
및 이사 회를 열어 김창희대우증권사장 <>이현기상업은행장
<>이수빈삼성생명보험사장 <> 이헌조금성사사장 등 4명을 이사장에,
기금운영위원장에 이근수한국투자신탁부사장 을 각각 새로 선출했다.
이에앞서 증안기금 총회는 현재 증협 회장과 전무이사가 각각 맡고
있는 당연직 이사장제와 당연직 기금운영위원장제를 폐지하고 이사장과
운영위원장을 이사회에서 선출하며 이사장이 다수일 경우 대표를 호선할 수
있도록 규약을 개정했다.
또 총회는 현재 12명으로 구성된 이사진을 25명으로 확대하고
<>증권업계에서13 명 <>은행단 및 보험단에서 각 3명 <>상장사에서 6명을
각각 이사로 선임하는 한편 기금운영위원장을 당연직이사로 이사진에
포함시켰으며 감사도 1명에서 3명으로 늘 렸다.
이에따라 이제까지 이사장을 맡았던 강성진 증협회장은 증권업계에
할당된 이사 로, 전기금운영위원장인 윤정용증협전무도 기금운용위원회
위원으로 각각 편입됐다.
이날 총회는 또 외부감사 규정을 신설, <>조합의 출자 <>기금운영 등에
관해 증권감독원의 감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해 증권감독원이 증안기금에
대해 정기 및 수시감사를 할 수 있도록 근거조항을 만들었다.
증안기금의 규약개정은 당초 증권사들만으로 출발했던 증안기금
출자자가 은행, 보험 및 전 상장사로 확대되고 기금규모도 대폭 늘어남에
따라 조직과 운영의 공정 성을 강화하기 위해 취해진 것이다.
이같은 규약개정과 새로운 이사진 및 이사장 선출에 따라 증안기금은
증협에서 분리돼 독자적인 운영체계를 갖추게됐다.
한편 현재 출자지분에 관계없이 조합원 1인에 1개씩 부여됐던 의결권을
출자지 분에 비례, 출자금 1백만원당 1개씩 행사할 수 있도록 한 개정안은
상장사들의 반발 에 부딪쳐 의안상정이 보류됐으며 이사장들은 대표 이사장
선출을 뒤로 연기했다.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증안기금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증권업계
<>김창희대우증권사장 <>배창모대유증권사장 <>홍인기동서증권사장
<>공석남한 신증권사장 <>허남목럭키증권사장 <>이정우고려증권사장
<>한동우동양증권사장 <>설 홍렬서울증권사장 <>송영균유화증권사장
<>장석제신흥증권사장 <>연영규동남증권사 장 <>강성진증협회장
<>은행단
<>이현기한국상업은행장 <>이상철국민은행장 <>이재진경남은행장
<>보험단
<>이수빈삼성생명사장 <>김영석대한교육보험사장 <>손경식안국화재사장
<>상장사
<>우대규상장사협의회회장 <>안병화한국전력공사사장
<>이헌조금성사사장 <>서 민석동일방직사장 <>윤병철한국투자금융사장
<>조영시아남산업사장
한편 감사는 다음과 같다.
<>손홍원건설증권사장 <>송보열제일은행장 <>안철환동아생명사장
<>허정섭한일 시멘트공업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