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민주당측에서 이기택총재대신 참석한 조순형부총재를 열렬히
환영했는데, 사회를 본 김태식 대변인은 "조금 있으면 같은 식구가 될
민주당 대표를 소개하겠다"며 조부총재를 소개해, 참석대의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유도.
조부총재는 인사말에서 "이기택총재가 오려고 했으나 야권통합을 위한
당론조정 을 위해 어제부터 회의를 하느라고 바빠 오지 못한것을 양해해
달라"고 말문을 연 뒤 "지난번 1백50회 임시국회에서 평민당이 민자당의
독주에 맞서 싸운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치하.
조부총재는 이어 "민주당도 여러분과 함께 힘을 합쳐 굳건히 투쟁해
나갈것을 약속한다"고 연대투쟁결의를 천명.
조부총재는 특히 "야권통합은 국민의 여망이며 시대적 소망이나
대.내외적으로 장애요인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그러나 민주당은
어떤 장애가 있어도 야권 통합의 실현으로 정권교체를 이룩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로 부터 환호와 함께 박수갈채를
받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