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하오 1시께 서울성북구 종암1동 123-119 무면허 한의사인 황오주씨
59)집에서 황씨로부터 침을 맞던 신복용씨(35.식당업.성북구 정릉1동 1-19)가
갑자기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신씨는 이날 평소 알고 지내던 황씨에게 치질치료를 받기 위해 양손
엄지와 검지 중간, 양무릎, 항문등 모두 5곳에 침을 맞은후 침을 빼는 순간
가쁜 숨을 몰아 쉬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는 것.
경찰은 황씨를 업무상과실치사및 보건범좌단속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