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국과 철강협정 3년 연장키로
대미철강수출자율규제(VRA)에 따른 대일 쿼터비율을 유지키실 방침이다.
이에따라 내달말 미국을 방문하는 "미쓰즈카" 통산상이 미국측에 이러한
뜻을 전달하고 5월중에 실무차원의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일본이 현행 대미수출한 도유지를 전제로 동협정을 연장하려는 것은 막대
한 대미무역흑자와 NICS(신흥공업국)의 급격한 추적등 어려워진 현재의 여
건에서 현상유지가 가장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철강자율규제 조치는 84년 10월 5년기한으로 발효돼 미국내 철강
소비량의 18.5%를 외국에 할당하고 있는데 그중 일본에 할당된 비율은 5.8%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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