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니콜라 악재에 이틀째 '하락'
한화솔루션이 니콜라 급락 여파에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화솔루션은 전날보다 550원(1.40%) 내린 3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우도 6.09%나 떨어지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전날에도 니콜라 악재로 7.40% 급락 마감했다. 한화솔루션은 2018년 1억달러를 투자해 니콜라 지분 6.13%를 보유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19.3% 폭락한 27.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이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났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여파다.

밀턴은 힌덴버그 리서치의 보고서 여파로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힌덴버그 리서치는 니콜라는 사기 업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고, 여기에 니콜라 주가는 거의 40% 가량 급락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