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가 3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상승 중이다.

18일 오전 9시3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날보다 160원(2.23%) 오른 73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웅진에너지의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3.7% 증가한 68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국 태양광 세이프가드 문제로 웅진에너지 주가는 단기에 큰 폭의 하락을 나타냈지만 3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주가가 정상화 될 것"이라며 "3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개선된 요인은 견조한 웨이퍼 가격과 신규 고객사 물량 증가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