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아들 손보승
이경실 아들 손보승
배우 손보승이 '이경실 아들'이라는 꼬리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이경실, 손보승 모자가 출연했다.

이경실 아들 손보승은 엄마와 함께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후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웠다.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출연하고 최근에는 한 뮤지컬 대회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상을 수상했다.

그는 "처음에는 무대에 대한 책임감을 잘 몰라서 즐겼는데 지금은 무대 위에 올라갈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는 "댓글을 봤는데 어이가 없었다. '요즘 이경실이 딸, 아들 많이 밀어준다' '연예계 최순실이다'라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오디션에 대해 "처음에는 엄마한테 안 하겠다고 했다. 될 거라고 생각을 안 했다"며 "그런데 엄마는 '네가 된다는 보장도 없다'라며 해보라고 하셨다. 그래서 오디션을 보고 합격했다. 엄마도 크게 좋아하셨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