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홍석현 특사 만난 틸러슨 "북한, 체제 보장 믿어달라"

입력 2017-05-19 17:32:35 | 수정 2017-05-20 06:24:46 | 지면정보 2017-05-20 A8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홍석현 미국 특사는 지난 17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미동맹과 북핵문제 등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홍 특사, 트럼프 대통령, 안호영 주미 대사, 마이크 펜스 부통령. 백악관 제공기사 이미지 보기

홍석현 미국 특사는 지난 17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미동맹과 북핵문제 등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홍 특사, 트럼프 대통령, 안호영 주미 대사, 마이크 펜스 부통령. 백악관 제공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8일(현지시간) 북한을 겨냥해 “미국은 북한에 대한 침략, 정권 교체, 체제 전복을 원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밝혔으니 믿어달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특사로 미국을 방문 중인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빌딩에서 틸러슨 장관을 만난 뒤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대화 내용을 전했다.

홍 특사에 따르면 틸러슨 장관은 “북한이 미국을 못 믿겠다면서 자꾸 뒤로 물어오면 안 된다”며 “북한도 핵 폐기에 대한 의지, 그 전에 더 이상의 핵 실험과 미사일 실험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야 우리도 믿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 주변에도 북한에 투자하고 싶어하는 사업가가 많이 있다”며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북한 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틸러슨 장관은 또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 군사행동 옵션으로 가기까지는 수많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면서 “지금 가진 모든 수단은 외교적·안보적·경제적 수단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다”고 말했다.

이날 틸러슨 장관은 홍 특사에게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롯데 보복 문제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사단 관계자는 “‘국무부에서 접촉했는데, (중국의) 롯데 제재가 조금씩 풀리는 것 같더라’고 틸러슨 장관이 말했다”고 전했다.

워싱턴=박수진 특파원 psj@hankyung.com

POLL

기관투자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해야 하나

증권

코스피 2,355.30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14% 엠지메드 +7.56%
SK디앤디 -0.48% 코미팜 +1.52%
SK가스 +0.41% 셀트리온 0.00%
현대제철 +0.68% 와이디온라... 0.00%
미래에셋대... -0.61% 카카오 +1.12%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88%
SK -2.14%
GS건설 -1.54%
LG유플러스 +0.32%
만도 -0.1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0.62%
솔브레인 -2.43%
SK머티리얼... -0.21%
유진기업 +1.25%
에스에프에... +1.98%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2.87%
삼성생명 +0.40%
SK하이닉스 +2.33%
롯데쇼핑 +2.03%
삼성SDI +1.92%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유진테크 +9.54%
셀트리온 0.00%
씨젠 +0.38%
제넥신 +3.39%
에스엠 +0.35%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