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2일 마지막 국무회의…막 내리는 대행체제
국무회의는 국정의 최고 심의·의결기구다. 통상 매주 화요일 오전에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번갈아가면서 주재한다. 그러나 지난해 12월9일 이후에는 황 권환대행이 계속해서 회의를 주재해 왔다. 그는 내달 2일 열리는 회의를 포함해 총 126회를 열었다.
정례적인 국무회의는 내달 2일 끝나지만, 외교와 안보 등 시급한 현안이 발생할 경우에는 임시 국무회의가 열릴 수 있다.
황 권환대행은 내달 4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출입기자단과 마지막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기자단과 사실상 마지막 인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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