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 술집 난동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정상수 술집 난동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래퍼 정상수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고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수는 지난 21일 오후 11시30분쯤 서울 마포구 홍익대 부근 술집에서 옆자리 남성과 시비가 붙었다. 두 사람의 언성이 높아지자 같은 술집에 있던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피해자 등에 대한 조사를 거쳐 정상수에 대한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상수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시민과 시비가 붙은 점은 인정했지만 때리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상수는 2014년 방영된 '쇼미더머니3'에서 프로듀서 양동근 팀에 합류한 그는 기리보이, 아이언 등과 식사하다 술에 취해 갑자기 욕설을 내뱉어 자진 하차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