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직업기초능력을 온라인 시험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2회 한경NCS직무 모의평가(이하 NCSPASS)가 이달 말 실시된다. 금융공기업을 중심으로 NCS형 채용이 확산되고 있고 특성화 고교들도 이런 변화에 맞춰 올해부터 NCS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잇달아 편성하고 있다. 한경NCS직무 모의평가는 온라인을 통해 기업들이 요구하는 NCS 직무능력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출범한 온라인 서비스다.

한국경제신문은 NCS 문제은행을 운영하고 있는 (주)시스템앤솔루션(대표 성창화)과 제휴해 온라인 모의고사인 NCSPASS(ncspass.co.kr)를 접수 중이다. 이 시험은 NCS상 업종에 구분 없이 공통으로 검증하도록 돼 있는 직업기초능력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한다.

모의시험은 정부의 NCS 직업기초능력 평가모듈이 요구하는 10개의 NCS 직업기초능력 과목(능력단위) 중 가장 많이 출제되는 6개 영역을 핵심으로 구성된다. 직업기초능력은 조직이해, 의사소통, 문제해결, 수리능력 등 5개 능력으로 구성돼 있다. 영역별로 10문항씩 모두 60문항이다. 시험 시간은 60분이며 4월2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4월27일부터 4일간 접수자들이 원하는 날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응시료는 1만6500원이다.

신익훈 한국경제신문 연구원 shin8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