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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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재 기자 ] 기아자동차는 18일 올 뉴 모닝 터보와 액화석유가스(LPi) 모델을 출시했다.

올 뉴 모닝 터보는 최고 출력 100마력과 최대 토크 17.5㎏·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일반 가솔린 모델보다 각각 32%, 80%가량 향상된 것이다. 또 상어지느러미 모양의 샤크핀 안테나와 전용 외장 색상인 뉴 팝 오렌지 등을 추가했다. 가격은 1454만~1544만원이다.

LPi 모델은 디럭스와 럭셔리 두 가지 트림(세부 모델)으로 판매되며 일반인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215만~1385만원이다. 럭셔리 트림은 이전 모델 대비 가격이 70만원가량 낮게 책정됐다.

기아차는 튜닝 브랜드 '튜온'을 통해 올 뉴 모닝 맞춤형(커스터마이징)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로 고객의 요구를 적극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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