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저녁 회식 코스인 음식점, 주점, 노래방에서 사용한 금액의 5%를 할인해주는 체크카드가 새로 나왔다. 오후 7시부터 주어지는 혜택이 밤 12시면 끝나는 ‘신데렐라 카드’다.

우리카드는 직장인의 소비가 많은 저녁 시간을 타깃으로 한 체크카드 ‘위비 파이브(Five)’를 30일 출시한다. 우리카드에 가맹된 모든 음식점과 주점, 노래방에서 할인해준다.

특정 시간대에 타깃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카드는 기존에도 있었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6~10시 편의점 CU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해주는 ‘CU 모닝 신한 체크카드’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음식점, 주점, 노래방처럼 세 가지 업종에서 혜택을 주는 카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