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윤성태 부회장이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의 주식을 장내 매입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입 규모는 휴온스글로벌 4618주, 휴온스 2295주, 휴메딕스 2674주다. 사업 성장과 회사 미래가치 상승에 따른 결정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윤 부회장은 지난 1월에도 휴온스글로벌 주식 7153주, 휴온스 주식 3770주, 휴메딕스 주식 7136주를 매입했다. 윤 부회장은 지난 1월과 3월에 걸쳐 주식 매입에 9억원을 투자했다. 윤 부회장 지분율은 휴온스글로벌 41.39%, 휴온스 0.10%, 휴메딕스 0.28%다.

윤 부회장은 “아프리카 유래 식물성 재료인 허니부쉬 소재를 이용한 화장품 제품을 개발하고 있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보톡스)인 휴톡스의 수출 활성화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데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이번 주식 매입이 주주들의 경영 신뢰도 및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