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진
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의 3년 연임이 확정됐다. 앞서 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에서 김 위원의 연임안을 통과시켰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임명을 재가했다. 김 위원은 지난해 1월 4·13 총선 출마를 위해 상임위원직에서 물러난 허원제 현 청와대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발탁돼 남은 임기를 수행했다. MBC 사회부장과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을 지냈다.
방통위 상임위원은 장관급인 위원장과 4명의 차관급 상임위원(부위원장 포함)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된다. 김 위원을 제외한 4명 중 최성준 위원장, 김재홍 부위원장, 이기주 위원 등 3명의 임기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차례로 끝난다. 이들의 후임은 아직 미정이다.
김석진1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