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김구철의 대선전략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다섯 요소로 손자병법에 나오는 ‘도천지장법(道天地將法)’을 통해 ‘2017 대통령 선거’ 흐름을 짚었다. 도는 진영의 통합과 단결력, 천은 정권 교체 시기, 지는 각 진영의 유불리를 정하는 판세, 장은 누가 대통령감인가에 대한 물음, 법은 후보를 도와 당선시킬 참모 조직과 자금력을 의미한다. 문재인, 안희정, 안철수, 홍준표, 이재명, 유승민, 남경필 등 대선주자군의 강점과 약점, 위기와 기회를 비교·분석했다. 저자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했다”며 “유권자들이 선거 과정을 더 잘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냈다”고 밝혔다.(리딩라이프북스, 208쪽,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