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가 올 들어 무려 22% 올라 '꿈의 1조 달러 시가총액'을 바라보고 있다.

22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식은 141.39 달러로 마감됐다. 시가총액은 7500억 달러(860조 원)에 육박했다.

2위인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시총은 5900억 달러. 두 회사 간 시총 격차는 1600억 달러(180조 원)로 벌어졌다.

애플 주식의 수직 상승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올 가을 나올 새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했다. 애플은 전체 매출의 약 70%를 아이폰에 의존해 아이폰의 성패가 애플의 성패를 좌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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