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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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MLB닷컴 켄 거닉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이 라이브 배팅 훈련 시간에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다음 경기에서 공을 던질 것 같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20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5일 만에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했다.

류현진은 2015년 5월 왼쪽 어깨 관절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 9월에는 왼쪽 팔꿈치의 괴사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해왔다.

거닉 기자는 "류현진은 투구 다음 날 회복할 때도 아무런 문제를 겪지 않았다"는 다저스의 릭 허니컷 투수코치의 평가도 함께 전했다.

한편 류현진은 시속 80마일 중반대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고도 통증을 느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