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이 1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해 2월 서울 논현동에 1호 직영점을 연 후 1년 만이다.

스트라이크존은 스크린 야구 게임 중 유일하게 투구 기능이 접목돼 있어 개점 초부터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는 200호점 돌파가 목표다. 올 상반기 대만 1호 매장을 낸 뒤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의 김효겸 대표는 “스크린 야구는 가상현실(VR) 기술과 체험형 공간을 아우르고 있어 새로운 놀이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