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세계적 권위의 금융전문지 더뱅커(The Banker)가 선정한 ‘2017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에서 한국 1위와 글로벌 58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2년 이후 6년 연속 한국 1위 자리를 지켰다. 더뱅커는 브랜드 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와 공동으로 세계 1000여개 금융회사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순위를 매기고 있다. 평가 항목은 재무 실적, 브랜드 경쟁력, 시장 평판 등이다.

신한금융은 앞서 지난달 다보스포럼에서 발표된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100대 기업에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