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23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사옥에서 갤럭시노트7 소손 원인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 사진=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23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사옥에서 갤럭시노트7 소손 원인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 사진=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잇단 발화 사고로 단종한 갤럭시노트7에서 배터리 결함을 확인했으며, 다른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결함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갤럭시노트7 수십만대를 동원해 충·방전 시험을 거듭한 결과 삼성SDI와 중국 ATL이 제조한 배터리에서 각기 다른 결함을 발견했고, 국외 검증기관 3곳도 이와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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