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설을 일주일 앞둔 20일 부산을 방문해 지역경제 현황을 살펴보고 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한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항만공사에서 부산항만공사·한진해운과의 간담회를 한다. 부산항 신항의 물동량 감소 현황, 한진해운의 청산과 회생에 대비한 현황 등을 보고받고, 침체한 해운산업의 되살리고 실업을 막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 전 대표는 이어 부산 중소서점인 남포문고의 일일 판매도우미로 일하고, 부산상공회의소에 방문해 부산경제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는 간담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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