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설 연휴를 앞두고 중소기업에 거래대금을 미리 지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포스코는 일반자재·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의 결제대금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결제해왔지만 거래기업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이번달은 20~26일 1주일간 매일 지급하기로 했다. 조기 집행액은 2500억원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