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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오는 31일까지 명절도시락을 한정 판매한다. 흑미밥에 명절에 즐겨 먹는 돈불고기찜, 동그랑땡, 오색전, 잡채 등 10가지 반찬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6000원. 정재현 GS리테일 편의점 도시락 MD는 “개인 사정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설 한정 도시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GS리레일은 명절도시락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자 수도권에서만 판매하던 것을 지난해 추석부터 전국 점포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지난해 추석 명절도시락 일주일 간 매출은 2016년 설 기간에 비해 353.4%증가했다. 2015년 추석과 비교해선 580%성장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명절 기간에만 출시하는 한정판 도시락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이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