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열·박종국씨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로 박정열 대동이엔지 대표(왼쪽)와 박종국 우진 차장(오른쪽)을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박 대표는 파쇄와 철거에 쓰이는 굴삭기 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진동리퍼와 진동해머를 개발해 세계 50개국에 수출했다. 박 차장은 흐르는 유체를 0.1% 오차 이내로 측정하는 유량측정시스템을 개발해 주요 산유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 등이 주관한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