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170113_134411004
공기살균 정화기를 제조하는 오에이치코리아가 차량용으로 쓸 수 있는 신제품(사진·모델명 에어백신015)을 내놨다.

오에이치코리아가 만든 공기살균정화기는 필터 대신 공기를 정화하는 효능이 있는 천연물질을 이용해 공기내 유해 세균을 제거한다. 신제품 에어백신 015는 보온병이나 텀블러 크기로 줄여 휴대성을 높인 제품이다. 자동차 내부 컵홀더에 꽂아 사용하면 차량 안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차량내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할 때 쓰는 차량용 충전기를 이용하거나 휴대용 배터리를 쓰면 된다. 20평 규모 사무실은 물론 가정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오에이치코리아 관계자는 “차량 공기는 공중화장실보다도 심각한 수준일 때가 많다”며 “자동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운송업 종사자나, 어린아이와 함께 차량을 이용하는 가정에 추천한다”고 말했다. 에어백신015는 오에이치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오픈마켓에서 이달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