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신당 KCC스위첸, 청계천·서울숲 인접한 '더블 역세권'
KCC건설이 서울 중구 신당1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신당 KCC스위첸’을 이달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6층, 3개 동, 176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조합원 몫을 뺀 10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서울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한 정거장만 가면 왕십리역을 통해 5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으로도 환승할 수 있어 서울 도심 및 경기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시청역까지 20분 이내, 강남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난계로, 금호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 동호대교 등으로의 접근도 쉽다.

[분양 현장 포커스] 신당 KCC스위첸, 청계천·서울숲 인접한 '더블 역세권'
단지 가까이 청계천과 서울숲을 비롯해 무학봉근린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신당초, 무학초, 성동고 등으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반경 1㎞ 내 이마트, 엔터식스 복합쇼핑몰, CGV,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대문시장, 국립중앙의료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이 있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도 한 정거장 거리다.

인근으로 왕십리뉴타운 등 노후화된 주거환경 정비가 활발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왕십리뉴타운은 개발이 완료돼 5600여가구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최근 신당동의 도로교통공단 부지에 기업형 임대주택(뉴 스테이) 사업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어 단지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파트 내부에는 KCC건설의 특화 시스템인 ‘스위첸7’이 적용된다. 현관문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기능 등을 갖춘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 200만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TV(CCTV)를 도입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 1번 출구 인근(효창동 174)에 마련돼 있다. 1899-6870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