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다산금융상] 현대해상화재보험, 총자산 35조…혁신상품 '인기몰이'
현대해상화재보험(부회장 이철영·사진)은 1955년 국내 최초의 해상보험 전업사로 출범했다. 해상 화재 자동차 특종 장기 연금 퇴직보험 등 손해보험 전 부문에 걸쳐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규모 면에서도 2016년 11월 기준 총자산 35조5560억원, 원수보험료 11조4640억원을 달성했다.

현대해상은 때마다 고객 요구를 반영한 혁신 상품을 내놓았다.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CI보험’은 2004년 5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어린이 전용 상품으로 엄마들의 입소문만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업계 최장, 최다 판매 상품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입자의 자동차보험료를 7% 할인해 주는 신개념 자동차보험인 ‘어린이 할인 자동차보험’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12년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사회공헌팀을 신설해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달리기를 매개로 아이들의 체력 향상과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소녀, 달리다’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