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CC 김종해 대표, 골프장 최고경영자상
경기 용인 88CC의 김종해 대표(사진)가 9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의 골프장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코스 내 그린속도 향상, 티그라운드 확장 및 전면 리뉴얼 등을 통해 경기 여건을 개선하고 고객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게 골프장 측 설명이다. 김 대표는 오랜 기간 갈등을 빚어 온 직원 및 캐디 노조와의 관계를 화합 분위기로 바꿔 올해 데상트먼싱웨어, 현대해상-최경주 인비테이셔널, 팬텀클래식 등 3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더 창의적인 고객 감동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