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은 9일 오후 베이징에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개최, 강화된 대북제재의 충실한 이행 방안을 협의한다.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베이징을 방문,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협의한다.

양측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내년 1월 20일) 전후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유엔 안보리의 신규 대북제재 결의(2321호)의 이행 방안을 논의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