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의 경영대상] 기업의 경영역량·혁신활동 '종합 진단'
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의 경영역량, 혁신활동에 대해 총체적으로 진단해 기업이 보다 성과 지향적인 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기업 경영의 바람직한 모델상 제시를 통해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기업들이 존경 받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들이 혁신을 추구하는 방향 및 목적에 따라 고객만족경영, 동반성장, 사회책임경영, 소통경영, 경영품질, 기술경영, 마케팅부문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Dominant of the Value’ 부문에서는 6대 가치별로 전체 산업 대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이해관계자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들을 선정했다.

심사기준

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경영에 필요한 추진 동력, 제반 시스템 및 혁신 활동, 그리고 이를 통해 창출되는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즉 ‘추진 동력(Driver)’인 리더십, 전략 및 추진체계, 성과창출을 이끌어내는 ‘경영지원 인프라(Infra)’와 ‘추진활동(Activity)’, 기업경영을 통해 창출한 결과물인 ‘경영성과(Results)’ 등의 영역으로 구분해 전체 10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2016 한국의 경영대상] 기업의 경영역량·혁신활동 '종합 진단'
[2016 한국의 경영대상] 기업의 경영역량·혁신활동 '종합 진단'
심사과정

지난 5월 한국의 경영대상 응모 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 응모신청서 및 공적기술서의 접수 과정을 거쳐 8~10월까지 서류심사, 현지심사 및 종합심사를 모두 진행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국내 대학(원)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현지심사를 받았다. 현지심사 후에는 올해 현지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합심사를 해 심사를 받은 전 기업을 대상으로 세부 심사내용 및 사회적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적으로 상의 훈격을 결정했다.
[2016 한국의 경영대상] 기업의 경영역량·혁신활동 '종합 진단'
2017년 계획

한국의 경영대상은 1988년 제정돼 그동안 국내 유수 기업에 경영진단을 해왔다. 나아가 산업계에 우수 사례를 전파, 공유함으로써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그 역할을 충실히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엔 한국의 경영대상 30주년을 맞이해 기업들이 심사의 취지, 부문, 평가항목 등을 더 정확히 이해하고 기업 진단을 위한 심사진행 전반에 면밀한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더욱더 지원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런 노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수준을 진단받고, 지속 성장을 위한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전략 방향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계 교수진과 분야별 산업계 전문가와 함께 경영환경과 소비자 가치를 반영한 진일보된 심사 기준, 체계를 지속 개발해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경쟁력 진단 제도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